ARM 윈도 얹고도 가격 낮춘 첫 ARM 노트북 ‘델 인스피론 14’ 공개

델이 ARM 기반 윈도를 실행하는 ARM 노트북인 델 인스피론 14를 미국에 출시했습니다.

델 인스피론 14는 PC용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8CX 2세대를 탑재한 제품으로 ARM용 윈도 홈 S모드를 실행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지금까지 출시한 대부분의 스냅드래곤 8CX 노트북의 비싼 가격과 반대로 이 제품은 500달러에 출시한다는 점입니다.

기본 제원은 스냅드래곤 8CX 2세대와 8GB 램, PCIe NVMe SSD 256GB를 갖췄고, 1.920×1,080 픽셀의 14인치 디스플레이 등입니다.

특히 이 제품은 발열을 위한 팬이 없어 조용하면서도 최대 16시간 작동한다는 점입니다.

USB 3.2용 C단자 2개, USB 2.0용 A단자 1개, 오디오 잭과 마이크로SD 카드리더를 내장했고, 1080p 웹캠도 내장했습니다.

델 인스피론 14는 미국 시장에서만 주문할 수 있는데, 가격을 낮춘 ARM 노트북이 얼마나 반응을 끌어낼 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ditor_B

글쓴이 | Editor_B
언제나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하고 싶습니다.

news@tech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