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PC용으로 공급 중인 스냅드래곤 8CX 컴퓨트 플랫폼의 4세대 CPU 구성이 긱벤치를 통해 유출됐습니다.
퀄컴은 지난 해 스냅드래곤 서밋에서 스냅드래곤 8CX에 몇 년 전 인수한 누비아가 설계한 오라이온 코어를 탑재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구성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긱벤치에 등장한 스냅드래곤 8CX 4세대(코드명 하모아)는 8개의 성능 코어와 4개의 효율 코어로 이뤄진 12개의 CPU 코어를 갖고 있습니다.
유출된 데이터가 맞다고 가정한다면 기본 클럭은 2.38GHz지만, 성능 코어는 3.4GHz, 효율 코어는 2.5GHz 수준으로 작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긱벤치에 등장한 스냅드래곤 8CX 4세대는 초기 엔지니어링 샘플로 추정되기 때문에 벤치마크 측정 결과는 이전 세대에 비해 못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