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 IDC가 2023년 1분기 세계 PC 출하량이 크게 감소했다고 4월 10일 밝혔습니다.
IDC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PC 출하량은 5,690만대로 전년 동기 8,020만 대에 비해 무려 29% 감소했습니다.
거의 모든 PC 업체의 출하량이 감소한 가운데, 전년도 690만 대를 기록한 애플은 -40.5% 줄어든 410만 대만 출하했습니다.
전년도 1,830만 대의 레노버는 1,270만 대만 출하해 -30.3%, 전년도 1,580만 대의 HP도 -24.2% 줄어든 1,200만대만 출하했습니다.
IDC는 PC 수요 감소가 세계 경제 성장 둔화 및 침체에 따른 것으로 2024년에 경기가 회복되면 PC 수요도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PC가 최신 AI 트렌드를 담을 수 있는 데 한계를 보이고 있어 PC 수요 회복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