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키보드의 프린트 스크린(PrtSc) 키를 윈도 11의 캡처 도구(Snipping Tool) 버튼으로 바꿀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PrtSc 키는 윈도 95 때부터 전체 화면을 클립보드에 저장하는 용도로 작동하고 원드라이브 계정과 연동해 스크린샷을 자동 저장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윈도 인사이더 베타 채널에 배포된 인사이더 프리뷰는 PrtSc를 누르면 윈도 11 캡처 도구가 호출됩니다.
기능 변경에 따라 기존 클립 보드 저장 및 원드라이브 계정 연계 자동 저장 기능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빠른 이미지 저장을 위한 키보드 단축키를 활성화하지 않은 상태에서 캡처도구 실행 버튼으로 바꾸려는 것은 혼란을 줄 것 같은데요.
만약 기존 방식대로 클립보드 캡처를 유지하려면 윈도 11 설정의 접근성에서 키보드로 이동 후 인쇄 화면 키로 캡처 도구 열기를 해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