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더 간소화된 프로젝트 스타라인(Project Starline) 시제품을 구글 I/O 2023에서 공개했습니다.
프로젝트 스타라인은 멀리 떨어진 사람과 화상 통화에서 입체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마치 바로 앞에 사람이 앉아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보여주는 실험이었습니다.
프로젝트 스타라인의 첫 시제품은 채팅 부스라고 불리는 대형 구조물 형태였는데, 구글의 새 시제품은 이 크기를 대형 평면 TV 수준으로 대폭 줄였습니다.
또한 적외선 발광체 및 특수 배열된 카메라를 이용했던 이전과 달리 AI 기술을 기반으로 표준화된 몇 대의 카메라만으로 입체 모델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세일즈포스, T모바일, 위워크와 함께 프로젝트 스타라인 시제품으로 개인적 관계 강화 및 회의 피로도를 줄이는 희망적인 결과를 확인했지만, 상용화 계획은 밝히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