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주 볼더에 있는 트위터 지역 사무소에서 7월 말까지 퇴거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덴버 비즈니스 저널이 전했습니다.
볼더에 있는 트위터 사무소는 한 때 300명의 직원이 근무했지만, 최근 정리 해고 및 사직 등의 이유로 절반 정도의 인력만 근무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트위터에 공간을 임대한 건물 소유자가 지난 3월 이후 건물 임대료를 내지 못한 트위터를 상대로 소를 제기했습니다.
결국 법원은 지난 5월 31일 집행관에게 49일 이내 트위터의 퇴거를 지원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트위터는 청소 업체로부터 9만3천500달러의 미지급금 청구 소송도 받았는데, 임대료와 여러 부대 비용을 지불하지 못할 만큼 트위터의 재정 상황이 나빠진 것인지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