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고급형 노트북 시장을 겨냥한 고급형 크롬북 브랜딩인 크롬북 플러스 프로그램을 공개했습니다.
크롬북은 값싸게 배포할 수 있는 노트북이라는 장점으로 빠르게 교육 및 일부 업무용 시장에서 저가 윈도 노트북을 대체하며 점유율을 늘렸습니다.
하지만 값싼 노트북이라는 인식이 워낙 강한 탓에 고성능 칩셋 및 만듦새를 고급화한 크롬북의 판매가 늘어나지 않았고, 결국 구글은 크롬북 플러스로 다른 차원의 크롬북을 강조하려는 것입니다.
크롬북 플러스 모델은 최소 12세대 인텔 코어 i3 및 AMD 라이젠 3 7000 CPU를 탑재하고, 최소 8GB 램과 128GB 저장 공간 등을 갖춰야 합니다.
더불어 최소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고품질 화상 통화를 위한 1080p 이상 카메라 및 통화 관련 AI 기능 등을 실어야 합니다.
이러한 최소 조건을 충족한 크롬북 플러스는 웹용 포토샵 및 어도비 익스프레스 프리미엄 3개월 무료 구독권을 포함해 399달러부터 시작됩니다.
하지만 하드웨어를 강화한 크롬북 플러스가 오래된 크롬북에 대한 인식을 쉽게 바꿔 놓을 수 있을 진 미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