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윈도를 실행할 수 있는 ARM 기반 PC를 위한 CPU를 2025년에 공개할 것이라고 로이터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이 문제에 정통한 두 사람을 통해 엔비디아가 조용히 ARM 기술을 쓰는 CPU 설계를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엔비디아가 윈도를 위한 CPU를 설계하는 배경에는 자체 ARM 기반 칩을 출시한 이후 3년 동안 시장 점유율을 두 배 높인 애플을 견제하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로이터에 해당 사실을 확인해 준 두 사람은 AMD 역시 기존 x86이 아닌 ARM 기술 기반 칩을 만들 계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엔비디아와 AMD가 2025년에 윈도용 칩을 판매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시기는 2025년인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퀄컴과 2024년까지 윈도용 칩 독점 계약을 맺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