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클라우드 연결 없이 로컬 PC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을 실행하려면 40 TOPS 성능의 NPU가 필요하다고 톰스하드웨어와 질의응답에서 밝혔습니다.
3월 27일 타이페이에서 열린 인텔 AI 서밋에서 인텔 경영진은 차세대 AI PC의 NPU에 대한 40 TOPS 요구 사항을 언급했습니다.
현재 코파일럿 연산은 클라우드를 통해 처리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려면 네트워크 연결은 물론 이용자 상황에 따라 대기 시간도 영향을 받습니다.
때문에 네트워크 연결 없이 로컬 PC에서 코파일럿을 처리하면 훨씬 더 빨리 결과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보호의 이점도 챙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인텔은 코파일럿을 로컬에서 수행할 수 있을 만큼의 NPU 성능을 갖고 있지 못한 상황입니다.
인텔 메테오레이크의 NPU 성능은 10 TOPS에 불과하고 AMD도 16 TOP에 머무른 반면, 45 TOPS 성능을 갖춘 스냅드래곤 X 엘리트만 코파일럿을 로컬에서 실행할 수 있는 조건을 유일하게 충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