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2025년 10월로 예정된 윈도 10의 수명 주기 종료에 따른 보안 업데이트 연장 비용을 공개했습니다.
윈도 10 연장 지원 프로그램에 따르면 윈도 10 PC 1대당 첫해 1년 동안 61달러, 2년차에 122달러, 3년차에 244달러를 지불해야 합니다.
윈도 10 연장 지원 프로그램은 아직 윈도 11로 업그레이드 준비가 안된 상업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2년차와 3년차 비용이 너무 비싼 것처럼 보입니다.
아마도 마이크로소프트는 1년 이내에 되도록 윈도 11로 업그레이드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이런 가격 정책을 내세운 것으로 보이지만, 윈도 XP나 7처럼 보안 비용을 포기할 가능성도 커 보이는군요.
윈도 10 연장 지원 프로그램은 일단 기업용 고객이 대상이지만, 개인 이용자도 연장 지원 프로그램에 가입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