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드라마 <삼체>에서 선보인 XR 헤드셋 소품을 실제 판매 중입니다.
넷플릭스에서 110달러(원화 16만9천100원)에 판매되는 삼체 헤드셋은 실제 작동하는 것은 아니고 드라마와 거의 유사하게 만든 소품입니다.
그래도 폴리카보네이트로 만든 외형에 은색 크롬으로 마감해 실제로 착용하고 주변 세상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치 고광택 선글라스를 착용한 것처럼 선명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와 <데스 스트랜딩> 시리즈를 만든 비디오 게임 프로듀서인 코지마 히데오가 <삼체 문제>의 헤드셋을 언박싱한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서 <삼체> 헤드셋 소품을 홍보용으로 배포하긴 했는데, 실제 판매까지 하게 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고 현재 매진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