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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스 RTX PC로 1억대 AI PC 시장 주도하려는 엔비디아

엔비디아가 텐서 코어를 품고 있는 지포스 RTX를 탑재한 데스크톱과 노트북을 활용해 AI PC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RTX AI PC를 컴퓨텍스 2024에서 소개했습니다.

엔비디아는 게이밍용 지포스 RTX 기술을 탑재한 노트북 및 데스크톱 PC의 GPU를 활용하면 최대 686 TOPS의 연산 처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시한 코파일럿+ PC 기준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 및 라이브러리를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이미 에이수스, 에이서, 기가바이트, 아너, MSI, 레노버, LG, 삼성 등 PC 제조사를 통해 RTX AI 기술을 사용하는 200개 이상의 노트북을 출시한 상태입니다.

개발자가 RTX AI 기술 시스템에서 코파일럿 런타임 리소스와 결합된 AI 도구 리소스를 사용하면 실행 속도가 4배 빠르고 크기가 1/3 더 작은 인공 지능 모델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또한 앞서 발표했던 엔비디아 ACE 기술 및 엔비디아 추론 마이크로서비스(NIM)을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번 컴퓨텍스에서 공개한 AI 비서 및 디지털 휴먼을 구동할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ussion)의 자동 이미지 생성 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가 더 짧은 시간에 이미지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게 해주는 ComfyUI 가속 툴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게임에서 AI 도우미를 활용하는 프로젝트 지어시스트와 앞서 발표된 RTX 리믹스 도구는 오픈 소스 형식으로 일반에 제공될 예정입니다.

다만 엔비디아 RTX AI PC는 아직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코파일럿+ PC 지원 대상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윈도 11의 AI 기능을 쓰려면 좀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PHiL
글쓴이 | 칫솔(PHILSIK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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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tsol@tech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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