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Z 폴더블 스마트폰이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급감했다고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지난 5월 30일 공개했습니다.
카운트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024년 1분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했고, 점유율도 23%로 떨어져 폴더블 스마트폰 순위도 1위에서 2위로 떨어졌습니다.
이에 비해 화웨이는 같은 기간 가장 많은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하했는데, 점유율을 35%까지 끌어올려 폴더블 스마트폰 부문 1위로 올라섰습니다.
흥미롭게도 삼성을 제외하고 아너와 모토롤라의 2024년 1분기 출하량도 증가해 각각 12%와 11%로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갤럭시 Z 폴더블 점유율 변화는 퍼스트 무버의 이점을 놓치고 추격자들의 빠른 혁신, 그리고 중국 폴더블 시장의 변화가 결합된 결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