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2025년 가동할 18A 노드 파운드리에서 생산한 팬서 레이크 및 클리어워터 포레스트 기반 첫 CPU가 정상 부팅했고 작동 상태도 양호하다고 밝혔습니다.
인텔 수석 부사장 겸 파운드리 서비스 총괄인 케빈 오버클리는 “팬서 레이크 프로세서의 전원을 켜고 윈도를 부팅한 뒤 인텔 내부에서 사용 중”이라면서 제품 인증 일정도 예정보다 앞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클리어워터 포레스트 프로세서도 전원을 켠 뒤 운영체제를 부팅했고, 인텔 내부에서 사용 중인데 성능도 양호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텔 18A는 20A에 이어 게이트-올어라운드 리본FET 트랜지스터와 파워비아라는 데이터센터급 제품에 중요한 백사이드 전력 공급을 사용하는 인텔의 두 번째 제조 공정입니다.
1.8nm급인 인텔 18A 제조 공정은 2024~2025년에 가동되는 TSMC의 3nm 및 2nm 공정보다 리본FET 설계 및 기타 개선 사항을 통해 와트당 성능이 10% 향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8A 제조 공정에 대한 수율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인텔은 두 제품 모두 우수한 생산량과 성능을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텔은 2025년 상반기에 첫 외부 고객에 18A 설계를 테이프 아웃하고, 결함이 없는 설계에 대해 2026년 상반기에 대량 생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글쓴이 | 칫솔(PHILSIK CHOI)
직접 보고 듣고 써보고 즐겼던 경험을 이야기하겠습니다.
chitsol@tech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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