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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가 맥을 악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앱 취약점 등장


마이크로소프트 앱의 취약점을 악용한 해커가 맥의 카메라와 마이크에 접근할 수 있다는 보고가 등장했습니다.

사이버 보안 그룹 시스코 탤로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 및 팀즈 같은 앱이 이용자 동의 없이 맥의 마이크와 카메라에 접근하는 취약점을 공개했습니다.

이 공격은 앱마다 이용자 동의를 얻어야 하는 TCC(투명성 동의 및 제어)라는 프레임워크를 우회하도록 악성 라이브러리를 마이크로소프트 앱에 끼워 넣는 것입니다.

즉, 마이크로소프트 앱에 부여된 자격과 이용자 권한을 악용, 카메라와 마이크를 제어하는 악성 소프트웨어로 사진을 찍거나 소리를 녹음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맥OS용 팀즈와 원노트 앱의 유효성 라이브러리 검사를 강화하는 업데이트를 했지만,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은 아직 취약점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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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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