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가 터치 패드에 컨트롤러를 내장한 듀얼플레이라는 노트북 컨셉트를 IFA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했습니다.
듀얼플레이 노트북 컨셉트는 노트북 양쪽 손받침 사이에 있는 터치패드 공간에 분리형 컨트롤러를 넣은 것이 핵심입니다.
넓은 터치 패드 공간을 분리해 뒤집으면 그 자체로도 무선 게이밍 컨트롤러로 쓸 수 있습니다.
또한 닌텐도 조이컨처럼 좌우 스틱을 분리한 다음 두 사람이 각각 스틱을 잡고 2인 플레이를 할 수도 있습니다.
듀얼플레이 노트북은 아직 컨셉트라 자세한 제원이나 가격, 출시일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게이밍 노트북에 특화된 기능으로 개발할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