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프로세서를 탑재한 접이식 키보드 형태의 휴대 PC인 루나(Lunar)가 킥스타터에 등장했습니다.
루나는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의 크기로 본체를 펼치면 초소형 트랙패드를 갖춘 키보드가 나타나 디스플레이 장치에 연결해 곧바로 PC로 쓸 수 있습니다.
루나는 AMD ‘호크포인트’ 라이젠 8840U 프로세서와 16GB 램, 512GB 또는 32GB램 1TB SSD의 제원을 갖췄습니다.
와이파이 6, 블루투스 5.2 등 무선 연결과 USB-A 단자 1개, 디스플레이 출력을 할 수 있는 USB-C 단자를 2개 담았습니다.
최대 10시간 작동하는 59.2Wh 배터리를 내장했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같은 장치에 무선 디스플레이로 연결해 화면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를 기본 운영체제로 탑재한 루나 기본 모델(16GB 램, 512GB SSD)의 얼리버드 가격은 600달러로 2025년 1월 출시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