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CES 2025에서 게이밍과 얇고 가벼운 노트북을 위한 코어 울트라 200HX와 코어 울트라 200H 및 코어 200H를 발표했습니다.
애로우 레이크 기반 코어 울트라 200HX는 앞서 데스크톱용으로 출시된 코어 울트라 200S 시리즈와 동일한 칩설계를 활용하면서 더 작은 BGA 패키지로 제작됐습니다.
노트북용 폼팩터에서 작동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 전력 및 열 임계값을 낮춘 터라 성능은 데스크톱에 미치지 못하나 노트북에서 얻을 수 있는 최대 성능과 오버클럭을 허용합니다.
인텔 코어 울트라 200H(애로우 레이크) 및 코어 200H(랩터 레이크)는 종전 메테오 레이크 제품군을 대체하는 목적으로 출시되는 제품군으로 이전 세대보다 터보 부스트 클럭을 올리고 저전력 코어를 포함했습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인텔은 AI PC를 위한 인텔 코어 울트라 200V, 초박형 노트북을 위한 코어 울트라 200U, 데스크톱용 코어 울트라 200S 등 200 시리즈 라인업을 구축했습니다.
다만 오늘 인텔이 발표한 코어 울트라 200HX 및 200H 시리즈는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PC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NPU를 싣고 있지 못합니다.
때문에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PC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군은 루나레이크 기반 코어 울트라 200V가 유일한 상황이어서 AI PC에 대응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