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지난 해 CES 2024에서 처음 공개했던 XR 헤드셋인 진(XYN) 헤드셋을 1년 만에 출시합니다.
지난 해 공개된 소니 SRH-S1은 폐쇄적인 비전 프로와 달리 헤일로 스트랩을 활용한 개방형 플립업 디자인의 헤드셋으로 착용 편의성을 강조해 왔습니다.
스냅드래곤 XR2+ 2세대 칩셋으로 작동하면서 눈당 3,552×3,840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 컬러 패스스루 등을 갖췄습니다.
여기에 3D 물체와 직관적인 상호작용 및 포인팅을 할 수 있는 반지와 포인팅 스틱으로 된 2개의 컨트롤러도 포함했습니다.
무엇보다 이 헤드셋은 산업용인 지멘스 NX 소프트웨어를 통해 3D CAD 데이터를 검토하고 설계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소니는 SRH-S1 헤드셋을 1월 23일부터 4천750달러에 판매하는데, CES 2025에서 이 헤드셋을 진(XYN) 헤드셋으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