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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제작 퀘이크와 둠 VR 포트 정식 출시 요청 거부한 마이크로소프트


둠과 퀘이크를 퀘스트 헤드셋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팀 비프의 VR 모드를 공식 출시해달라는 존 카멕의 요청을 마이크로소프트가 거절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전 오큘러스 CTO였던 존 카멕은 팀 비프에서 제작한 둠과 퀘이크 VR 모드를 퀘스트용 공식 VR 콘텐츠로 제공하기 위해서 이드(Id) 소프트웨어 관계자와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는 팀 비프가 클래식 타이틀의 정식 버전을 퀘스트 스토어에서 판매하도록 허용한다면 1백만 달러 매출을 보장하겠다고 제안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이드 소프트웨어를 소유했던 제니맥스를 인수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제안을 거절했는데, 존 카멕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대기업에서 실현하기엔 너무 작은 덩어리였다고 소회를 남겼습니다.

팀 비프의 VR 모드는 PC용 소프트웨어를 구매해 사이드 퀘스트로 퀘스트 헤드셋에 설치한 다음 팀 비프의 수정 코드를 추가해야 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때문에 존 카멕은 이러한 복잡성 없는 독립형 VR 버전의 고전 게임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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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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