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가 가장 얇은 두께를 가진 폴더블 스마트폰인 파인드 N5를 2월 20일 밤(한국 시간) 발표했습니다.
오포 파인드 N5는 접었을 때 두께가 8.93mm, 펼쳤을 때 4.21mm로 갤럭시 각각 12.1mm, 5.6mm의 Z폴드 6보다 훨씬 얇습니다.
이를 위해 오포는 이전 세대인 파인드 N3의 힌지 크기를 26% 줄인 티타늄 플렉시온 힌지를 개발했고 3D 프린팅 티타늄 패널 및 탄소 섬유 소재를 활용해 무게를 229g으로 줄였습니다.
오포 파인드 N5는 외부에 풀HD+ 픽셀에 20.7대 9 화면비의 6.62인치 LTPO OLED 디스플레이와 안쪽에 풀HD+ 픽셀에 9.9대 9 화면비의 8.12인치 LTPO OLED를 넣었습니다.
후면은 5천만 화소 광각과 3배 광학 줌,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했고 이 카메라들은 핫셀블라드와 협업한 이미지 센서와 프로세싱을 결합했습니다.
기본 제원은 스냅드래곤 8 엘리트, 16GB 램, 512GB 저장 공간이지만, 여기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8 엘리트의 코어는 기본보다 1개가 적은 7코어 버전입니다.
5,600mAh 실리콘 카본 배터리 및 안드로이드 15 기반 컬러OS 15로 작동하는 오포 파인드 N5는 2천499 싱가포르 달러(월화 약 269만 원)에 2월 28일부터 판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