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퀘스트 3 헤드셋을 이용한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더 많은 항공사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메타는 지난 해 6월 루프트한자 알레그리스 비즈니스 클래스 스위트 승객을 대상으로 일부 항공편에서 퀘스트 3를 제공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행했습니다.
승객들이 가상 화면에서 영화와 TV를 시청하거나 공간 비디오 및 일부 360도 비디오, 가이드 명상, 커넥트 포와 체스 같은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4천 명에 가까운 루프트한자 승객들에게 퀘스트 3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면서 메타는 성공적으로 평가한 듯합니다.
메타 리얼리티랩스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디렉터인 사라 말킨은 “여행 모드와 몰입형 서비스 개발에 있어 중요한 순간이었고, 더 많은 항공사로 서비스 확장 및 제품군 최적화에 주력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사라 말킨은 루프트한자 외에 협력을 예정한 항공사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