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젤스(Xealth)를 인수했습니다.
2016년 미국 프로비던스 헬스 시스템(Providence Health System)에서 분사해 설립된 젤스는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환자에게 처방 및 추천하는 플랫폼입니다.
젤스의 협력 병원 의사는 당뇨 환자에게 혈당, 생활습관을 관리하는 솔루션 파트너 기업의 앱을 젤스 플랫폼에서 추천하고, 이를 통해 혈당 변화, 식이 조절, 운동 기록 등을 한 눈에 관리할 수 있습니다.
젤스는 프로비던스 헬스 시스템, 애드버케이트 헬스, 배너 헬스 등 미국 내 주요 대형 병원 그룹을 포함한 500여개의 병원, 당뇨, 임신, 수술과 관련된 70여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삼성은 젤스 플랫폼을 활용해 웨어러블 기기에서 측정되는 사용자의 생체 데이터를 전문 의료 서비스와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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