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리니(위)와 아페롤(아래) 추정 렌더링
메타가 현재 개발 중인 두 가지 레이밴 스마트 안경의 추정 렌더링을 중국 XR 연구소가 공개했습니다.
XR 연구소가 공개한 두 이미지는 코드명 아페롤이라는 선글라스 디자인과 코드명 벨리니로 불리는 일상 안경 폼팩터 입니다.
두 안경 모두 양옆 끝쪽에 카메라를 배치한 점은 동일하지만, 아페롤은 좀더 과감한 쉐이드 형태의 선글라스로 설계했습니다.
더불어 벨리니는 일상 안경 형태여서 도수 렌즈를 써야 하는 이용자들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데, 두 제품 모두 디스플레이는 없습니다.
두 안경은 내부적으로 ‘슈퍼 센싱’이라고 불리는 선택적 기능 세트를 포함하는 한편, 현 스마트 안경에서 고작 30분 정도 쓸 수 있던 라이브 AI 기능의 작동 시간을 수 시간으로 늘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XR 연구소는 두 안경을 올해 안에 출시될 수 있다고 예상했으나, 디인포메이션은 지난 5월 두 제품이 2026년에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