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올해 안에 2만4천 명을 감원하고 독일과 폴란드, 코스타리카에서 철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텔은 지난 2024년 말 기준 핵심 직원 수를 9만9천500명으로 정했는데, 이번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올해 핵심 직원의 수를 7만5천 명으로 확정했습니다.
더불어 독일과 폴란드 프로젝트에서 철수 및 코스타리카의 조립 및 테스트 운영도 종료하는 한편, 리얼센스 컴퓨터 비전 사업부 분사, 자동차 칩 제조 사업도 폐쇄했습니다.
인텔은 지난 분기에 핵심 인력 15%를 줄이는 계획을 대부분 완료했는데, 이 감원과 구조조정에 1억9천만 달러를 지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텔은 지난 분기 매출 12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구조조정에 따른 지출 등 영향으로 2억9천만 달러 손실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