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스냅드래곤 서밋 2025 행사에서 고성능 노트북 시장을 겨냥한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 및 엘리트를 공개했습니다.
새롭게 등장한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은 종전 엘리트 라인보다 한단계 더 높은 신규 등급으로 최상위 제원과 성능을 갖췄습니다.
처음 공개된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의 CPU는 최대 18코어로 오라이온 아키텍처 기반의 프라임 코어(최대 12개) 가운데 최대 2코어까지 5GHz의 작동 클럭에 도달한 최초의 Arm 칩입니다.
스냅드래곤 X2 엘리트의 CPU는 최상위 엘리트 익스트림(X2E-96-100)과 표준 엘리트 상위 모델(X2E-88-100) 최대 18코어(프라임 12코어, 성능 6코어), 표준 엘리트(X2E-80-100) 12코어(프라임, 성능 각각 6코어)입니다.
내부 캐시는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 및 엘리트 상위 모델 53MB, 표준 모델 34MB이고, 싱글 및 듀얼 코어 최대 클릭은 익스트림 5.0/5.0GHz, 엘리트(상위) 4.7/4.7GHz, 엘리트(표준) 4.7/4.4GHz 입니다.
더불어 이전 세대보다 와트당 성능 및 전력 효율을 2.3배 올린 GPU를 실었고, 앞서 45 TOPS의 성능을 냈던 NPU도 78% 향상시켜 80 TOPS까지 성능을 끌어올렸습니다.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는 와이파이 7 및 블루투스 5.4 LE 등 무선 연결을 위한 패스트커넥트 7800과 호환되고, 업무 환경에서 원격 제어를 할 수 있도록 인텔 v프로와 유사한 가디언이란 관리 기능도 접목할 수 있습니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를 탑재한 제품들이 2026년 상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터라 마이크로소프트와 HP, 델, 에이수스, 레노버 등 제조사의 신제품을 2026 CES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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