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알렉사+에 최적화한 스마트디스플레이 제품군인 에코 쇼 8과 에코 쇼 11을 발표했습니다.
각각 8인치와 11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춘 에코 쇼 8과 에코 쇼 11은 인셀 터치와 네거티브 액정 디자인을 결합해 방안 어디에서나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1,300만 화소 카메라와 와이파이 레이더를 포함한 센서들로 상황을 인식해 알렉사+와 상호 작용하도록 설계했습니다.
특히 사용자가 디스플레이에 다가가고 있음을 감지하면 AI가 인사한 뒤 관련 정보를 표시하고, 개인화된 알림을 전달하는 앰비언트 비주얼을 구현했습니다.
새로운 에코 쇼 제품군들은 AI 가속기를 실은 맞춤형 실리콘 칩 AZ3 Pro로 작동하고, 향상된 노이즈 캔슬링을 위한 고급 센서 및 개선된 마이크도 넣었습니다.
새로운 홈 허브는 지그비(Zigbee), 매터(Matter), 스레드(Thread) 등 스마트 홈 기기를 알렉사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 기능을 갖췄고, 스트리밍 앱에 대한 접근성도 높였습니다.
아마존은 에코 쇼 8을 180달러, 에코 쇼 11을 220달러에 판매를 시작했고, 11월 12일부터 배송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