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가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최근 출시한 AI 안경의 출시는 매우 성공적이었으나 해당 사업을 맡은 리얼리티 랩스의 손실은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메타는 3분기 실적발표에서 디스플레이를 갖춘 메타 레이밴 디스플레이 안경이 이틀 만에 대부분의 매장에서 매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해당 사업을 관리하는 리얼리티 랩스의 매출은 4억 7천만 달러의 매출에 불과했고 44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레이밴 메타 2세대와 오클리 메타 뱅가드 안경 매출은 다음 분기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새로운 퀘스트 헤드셋을 출시하지 않은 것으로 인한 손실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큰 손실에도 불구하고 메타 CEO 마크 주커버그는 리얼리티 랩스의 손실에도 결국 매우 수익성 있는 투자가 될 것이라면서 안경 판매 수익을 시작으로 하드웨어 기반 서비스 구축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한편 메타는 3분기 51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원 뷰티풀 빌’이라는 일회성 소득세로 159억 달러를 부담하고 AI 인프라 자본 지출, 리얼리티 랩스의 손실 등으로 27억 달러의 순이익만 기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