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프가 198g의 초경량 PC VR 헤드셋인 크로스텔라 VR1(Xrostella VR1)을 발표했습니다.
크로스텔라 VR1은 앞쪽으로 툭 튀어 나온 일반적인 VR 헤드셋과 달리 앞쪽 두께를 최소화하고 양쪽 귀에 걸 수 있는 바이저 형태로 설계됐습니다.
헤드셋 자체적으로 앱을 실행하기보다 PC나 스마트폰 등 외부 장치와 연결해 작동하는 공간 디스플레이에 초점을 뒀지만, 가벼운 무게 덕분에 장시간 착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PC에 연결하면 본체 내장 카메라로 주변 공간을 인식 매핑하는 6자유도 추적을 활용할 수 있고 동본된 6자유도 컨트롤러와 함께 PC VR용 게임, 웹XR, AI 훈련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눈당 2,160×2,160 픽셀 및 최대 90Hz 화면재생율의 LCD 디스플레이를 갖췄고 내부 광학을 위한 팬케익 렌즈를 채택했는데 시야각은 90도입니다.
동공 사이 거리는 58~71mm에서 조절할 수 있고, 별도 처방 렌즈를 쓰지 않아도 0D~-9.0D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샤프는 크로스텔라 VR1의 공식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11월 하순 펀딩 사이트 그린 펀딩을 통해 후원자를 모집해 판매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