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2시간 동안 회사를 떠나거나 곧 떠날 것이라고 발표한 주요 직책의 애플 인재들을 wccftech가 정리했습니다.
이 소식에 따르면 애플은 이번 주 들어 4명의 핵심 임원의 퇴사를 발표했는데, 이러한 움직임이 멈추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 시간으로 지난 월요일, 애플 인공지능 총책임자 존 지안난드레아가 사실상 해고됐고, 수요일에 리퀴드 글래스 효과 및 비전 프로 인터페이스를 맡았던 애플 UI 총괄인 앨런 다이가 메타로 이직했습니다.
또한 총괄 법률 고문(General Counsel) 캣 애덤스와 환경·정책·사회 이니셔티브 부사장 리사 잭슨 역시 곧 퇴사할 것이라고 애플은 발표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아이폰 에어의 다지이너였던 아비두르 초두리도 애플을 떠나 AI 스타트업으로 자리를 옮겼고, 조이 아이브가 세운 아이오로 40여명의 애플 엔지니어가 이동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수의 경영진과 인재가 애플을 떠나고 있는 배경에 팀쿡의 은퇴 소문과 맞물려 진행 중인 후임자 승계에 대한 반기로 보는 시각도 있으나 자세한 내막은 좀더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