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가 2026년에 윈도 11 기반 휴대 게임 콘솔의 게이밍 품질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적용하려는 기술을 윈도 블로그에 공개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를 최고 게임 환경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밝히면서 백그라운드 작업 관리, 전력 및 스케줄링 개선, 그래픽스 스택 최적화, 드라이버 업데이트 등을 몇 달 동안 집중할 핵심 요소로 꼽았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정한 요소들을 개선하면 윈도를 더 가볍게 실행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시스템 자원을 게임에 할당해 게임 품질을 높이는 데 활용하게 됩니다.
또한 개발자의 개입 없이 시스템에서 화질 및 프레임을 개선하는 자동 슈퍼 해상도(Auto Super Resolution)를 내년에 라이젠 AI NPU를 탑재한 ROG XBOX 엘라이 X에 첫 적용합니다.
게임 설치 시점에 사전에 컴파일된 셰이더를 미리 읽어들여 게임 실행 속도를 올리고 부드러운 화면과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고급 셰이더 전달(ASD) 기능도 ROG XBOX 엘라이 시리즈부터 도입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ROG XBOX 엘라이 X에서 선보였던 전체 화면 경험(FSE)을 12월 9일부터 윈도 및 XBOX 인사이더에게 배포하고, 2026년 3월 열리는 GDC에서 윈도 11 게이밍 관련 내용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