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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풀어 오른 배터리로 쓰기 어려워진 픽셀 수리하기 위해 인도 델리의 구글 서비스 센터에 방문한 고객에게 구글 직원은 삼성 충전기가 원인이라고 답했다고 WCCFTech가 보도했습니다.
WCCFTech가 인용한 X/트위터 @Pmkphotoworks에 따르면 배터리 부푼 픽셀폰을 가져온 고객에게 구글 직원이 어떤 충전기를 썼냐고 물었고 삼성이라고 답하니 그게 배터리가 부푼 이유라고 답했다는 것입니다.
해당 게시물에서 그 직원이 부풀어 오른 픽셀 배터리를 교체했는지, 수리를 거부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이런 경우 사용자에게 책임을 전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WCCFTech는 추정했습니다.
특히 충전기가 원인이라면 삼성 충전기 뿐만 아니라 앤커나 오키 같은 수많은 타사 충전기들로 인한 배터리 문제가 발생해야 하고 구글 충전기를 썼을 경우 단 한 건의 배터리 문제도 없어야 합니다.
더구나 구글이 최근 출시한 픽셀 10의 배터리 용량과 충전 성능이 200회 충방전 후 저하되는 현상도 있는 만큼 배터리 품질에 더 신경써야 한다고 WCCFTech는 지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