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퀘스트 프로를 쓴 앤드류 보스워스
리얼리티 랩을 맡고 있는 메타 CTO 앤드류 보스워스가 다보스 포럼 기간 중 언론 인터뷰에서 퀘스트 이용자 경험을 망친 원인으로 메타버스에 대한 집중력 부족을 인정했습니다.
다보스 포럼 기간 중 소스 라이브와 대담했던 앤드류 보스워스는 메타버스 비전에 대한 소통 부족, 높은 개발 비용, 호라이즌 월드를 메타의 VR 전략에 과도하게 통합한 데서 비롯된 세 가지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VR에서 이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작된 메타의 호라이즌 월드를 모바일로 접속하도록 확장하면서 각 플랫폼에 따른 개발 비용 증가 및 어려운 개발 과정으로 넘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메타가 호라이즌 월드를 퀘스트 플랫폼에 지나치게 종속시키기로 결정하면서 기본 UI에 포함했는데, 보스워스는 이것 역시 모두에게 적합한 게 아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는 “다양한 이유로 헤드셋을 착용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환경을 구현하는 것은 매우 힘든 과제”라면서 “어느 한쪽에 집중하지 못하면 이용자 경험을 망치고 개발 비용도 크게 증가한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보스워스는 앞으로 타사 VR 콘텐츠 지원 및 모바일용 호라이즌 월드 서비스 제공이라는 두 축에 집중할 것이라면서도 VR 부문에 대한 투자를 더 하겠다는 의지는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