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P와 델(Dell)이 공급망 다각화를 위해 중국 최대 D램 업체인 CXMT(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의 제품 검증에 착수했다고 닛케이가 전했습니다.
두 회사는 당장 CXMT를 주문하기보다 올해 하반기 이후에도 메모리 부족 사태가 지속될 경우를 대비해 대체 공급원을 확보하기 위해 이러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에이서(Acer)와 에이수스(ASUS)도 현지 파트너들에게 중국산 메모리 우선 조달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C 업계가 중국산 램을 확보하기 위해 움직이는 것은 원가 절감과 더불어 중국 시장 내 규제 대응과 관세 위험을 회피하려는 이유도 작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CXMT는 DDR5와 LPDDR5 등 최신 규격 양산에 성공해 PC제조사들의 기술적 요구를 충족하기 시작했지만, 미 국방부가 중국 군사 지원 의혹 기업 목록에 추가하면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