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당초 올해 3월(iOS 26.4)로 예정했던 시리의 핵심 AI 기능 출시를 예정대로 진행하지 못할 것이라고 블룸버그가 전했습니다.
내부 테스트 결과 새로운 AI 시리가 명령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거나 응답 속도가 현저히 느린 기술적 결함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 내용 인식 및 앱 제어 등 핵심 기능은 이제 5월(iOS 26.5) 또는 그 이후로 순차 배포하고, 일부 고난도 기능은 올해 하반기 출시될 차세대 운영체제인 iOS 27 버전까지 밀려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애플은 지난 1월 구글의 ‘제미나이’ 모델을 통합하여 시리의 지능을 비약적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확인했지만, 이용자에게 배포하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애플은 새로운 시리를 여전히 2026년 안에 출시하겠다는 입장이지만, 2024년 첫 발표 이후 출시가 2년 가까이 지연되면서 아이폰 이용자들의 답답함도 커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