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이 코딩과 지식노동, 사이버보안 방어, 창작까지 아우르는 차세대 최상위 모델 ‘제미나이 4 아르곤(Gemini 4 Argon)’을 공개했습니다.
아르곤은 취소된 ‘제미나이 3.5 프로’를 대신해 나온 모델로, 출력 토큰 한도를 기존 6만4,000개에서 100만 개로 늘리고 코딩·추론·멀티모달 능력까지 확장해 길고 복잡한 작업을 한 번에 풀 수 있게 했습니다.
벤치마크에서 아르곤은 딥에스더블유이(DeepSWE) v1.1 점수 77.9%로 클로드 오퍼스5.5(74.2%)와 GPT-6 아스트라(74.1%)를 앞섰고, CWE벤치(CWE-bench) v1에서는 68%로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이 밖에 재피어(Zapier)의 업무 자동화 평가 오토메이션벤치(AutomationBench)에서 51.3%로 1위, 장편 영상 이해 평가 LV벤치(LVBench)에서 91.7%로 최고 성능을 기록했고 금융·법률 분야 평가에서도 앞서는 성능을 보였습니다.

구글은 아르곤을 사이버보안 방어에 특화해 훈련했다면서 신뢰할 수 있는 방어팀과 구글 내부팀에는 사이버 가드레일을 뺀 버전을 제공해 최상위 방어 능력을 온전히 활용하게 할 계획입니다.
아르곤은 구글 AI 울트라 구독자와 유료 API 고객부터 순차 출시되는데 도입가는 입력 토큰 100만 개당 2달러·출력 토큰 100만 개당 10달러이고 도입 기간이 끝나면 각각 4달러, 20달러로 오릅니다.
구글은 정식 공개 전 사이버·화학생물방사능핵(CBRN) 오남용 탐지 기법과 프롬프트 인젝션 방어력을 강화하고, 훈련 샌드박스를 격리하며, 아르곤의 사고 과정과 행동을 감시해 필요하면 실행을 멈추는 안전장치까지 갖췄다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