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이 9월 말 발표 뒤 지난달 AI 울트라 구독자에만 열었던 ‘제미나이 4 아르곤’을 10월 13일(현지시간)부터 제미나이 앱과 안티그래비티, AI 프로 구독자까지 확대 적용했습니다.
복잡한 작업 흐름에서 최첨단 추론 성능을 내는 아르곤은 말을 돌리거나 반복하지 않고 상투적 표현 없이 곧장 답하며, 이전 모델보다 문체 지시를 더 잘 따르고 긴 작업 진행도 자주 공유합니다.
AI 프로와 울트라 구독자는 제미나이 앱 모델 선택기에서 3.5 플래시-라이트, 3.8 플래시, 3.1 프로, 4 아르곤을 고를 수 있고, 새 전환 버튼으로 대화에서 작업(옛 스파크)으로 바꿉니다.
대폭 향상된 코딩 성능은 맥OS용 제미나이 앱에서 안티그래비티 에이전트형 코딩 인터페이스로 대화와 코딩을 오가며 앱을 만들 수 있으나, 안티그래비티 앱·CLI와 AI·안드로이드 스튜디오는 AI 울트라 구독자만 쓸 수 있습니다.
크롬 팀은 아르곤으로 크로미움 4천만 줄 가운데 600만 줄 레거시 폴더의 웹페이지 분리 리팩터링을 몇 주 만에 끝냈고, 이용자는 새로고침 없이 탭·패널·창 사이로 페이지를 옮기며 브라우저 멈춤에서 벗어납니다.
젬마 팀은 어텐션 튜닝과 추측 디코딩을 며칠 만에 최적화해 A100 기반 vLLM에서 젬마 4 E2B 처리량을 초당 3만7천900개에서 10만8천 개로 늘리고, 품질 저하 없이 추론 속도를 2.85배 높였습니다.
유튜브 팀은 프로파일 데이터에서 중복 이모지 렌더링이 서버 오버헤드 45%를 차지함을 찾아내 12가지 최적화를 마쳤고, 댓글 CPU 점유율을 반으로 줄여 서버 지연 30ms와 클라이언트 지연 20ms를 낮췄습니다.
제미나이 API는 11월 30일까지 100만 토큰당 입력 2달러·출력 10달러를 적용한 이후 각각 4달러·20달러로 값을 올릴 예정이나, 과학자 1만 명에게는 안티그래비티 최상위 등급을 6개월간 무료로 열어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