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1천만 원 넘는 가격표를 붙여 왔던 럭셔리 스마트폰인 베르투(Vertu)가 채 500만원을 넘지 않는 스마트폰을 공개한 것도 흥미로운 뉴스다. 베르투는 최소 판매 가격이 4천200달러(원화 환산 468만 원)의 베르투 애스터 쉐브론(Aster Chevron) 콜렉션을 선보였다. 베르투는 앞서 탠저린 시스네이크 스킨을 입힌 7천900달러 짜리 애스터 콜렉션을 선보였지만, 이보다 더 가격을 내린 모델을 내놓은 것이다. 베르투 애스터 콜렉션은 2년전에 나왔던 모델이기 때문에 스냅드래곤 801 AP에 안드로이드 5.1 롤리팝을 기본 제원으로 채택하고 있지만, 문양이 다른 외장 재질로 바꾸고, 블루와 핑크, 블랙 등 3가지 색상을 보강했다. 베리투 애스터 쉐브론 콜렉션은 베르투 매장에서 판매 중이지만, 한국내 매장은 아직 없다. 자세한 정보는 베르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