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이미 MWC 2017에서 G5의 후속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G6의 발표를 예고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는데요. 현재 스마트폰에서 쓰고 있는 16대 9 비율보다 좀더 긴 18대 9 비율의 화면을 쓸 것이라는 내용도 함께 발표했죠. 다만 실제 제품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는데, 시험 중으로 보이는 LG G6 추정 제품의 이미지를 드로이드 라이프가 공개했습니다.
드로이드 라이프를 통해 공개된 LG G6 추정 제품은 실험을 위한 각종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는 데다 구멍도 뚫려 있어 확실히 최종 제품으로 보기에는 무리지만, 그동안 알려진 몇 가지 특징을 확인할 수 있기는 합니다. 긴 화면으로 인해 상단 화면 테두리가 매우 짧아진 반면, 하단은 LG 로고를 새기는 공간을 둬 좀더 두껍습니다.
뒤쪽은 G5와 마찬 가지로 듀얼 렌즈 카메라를 채택했고 그 아래에 지문 센서를 겸하는 전원 버튼도 그대로 들어 있는데, 이전처럼 뒷면 덮개를 열 수 있는 구조로 보이지 않습니다. 방수 기능을 넣을 것이라는 소문이 전해지고 있어 아무래도 배터리 교체는 더 이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USB 타입 C를 충전 단자로 쓰고 있고 오디오 단자는 상단에 넣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 드로이드-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