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로밍 가능한 LTE 에그 '글로벌원' 출시한 화웨이 코리아

스마트폰 외에도 PC 또는 태블릿 등 여러 장치를 이용하는 이들 가운데 에그 같은 공유 장치를 이용해 무선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화웨이 코리아가 국내에서 쓰던 에그를 외국에서도 쓸 수 있는 국내외 겸용 에그 단말을 출시했습니다.

KT용으로 출시되는 화웨이 글로벌원 에그(Global-One egg)는 최대 32개 장치를 연결할 수 있는데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30시간까지 전원을 끄지 않아도 작동할 만큼 넉넉한 배터리(6400mAh)를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내장 배터리를 스마트폰의 보조 배터리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군요.

또한 글로벌원 에그에 가정이나 회사에서 이용하는 무선 랜 정보를 등록해 놓으면 외부에서 무선 데이터를 쓰다가도 집이나 회사에 들어가면 저절로 무선 랜과 연결한 뒤 무선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고 무선 공유기로 작동하기 때문에 쓸 데 없는 데이터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화웨이 글로벌원 에그는 16만 5천원에 판매되는데, 11GB 또는 22GB 용량의 KT LTE egg+ 요금제에 가입해야 하는데요. 이 에그를 외국으로 나갈 때 로밍 신청을 하면 100여 국가에서 데이터 걱정 없이 무선 인터넷을 쓸 수 있다는군요. 자세한 사항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올레샵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ditor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