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 장치 업체인 씨게이트 테크놀로지는 외장형 저장 장치 브랜드인 라씨를 인수하고 고급 저장 장치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시게이트가 대용량을 가진 고가의 휴대용 SSD인 라씨 포터블 SSD(LaCie Portable SSD)를 국내에 출시한다는군요.
USB-C 단자를 갖춘 라씨 포터블 SSD는 초당 10Gb를 전송하는 USB 3.1 Gen 2 규격을 충족하는데요. 이 저장 장치의 읽기와 쓰기 속도는 각각 540MB/s, 500MB/s로 내장형 SSD에 견줄 만합니다. 파티션 형식은 exFAT 방식으로 사전 포맷되어 있는 터라 PC는 물론 애플 맥 OS와 호환되고, 라씨 툴킷 소프트웨어 스위트로 관리가 쉽다는 군요.
2m 높이에서 떨어 뜨려도 견디는 내구성과 3년의 보증 기간, 3년의 씨게이트 레스큐 데이터 복구 플랜을 지원합니다. 저장 용량에 따라 500GB, 1TB, 2TB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되고 소비자가격은 각각 16만5천 원, 32만9천 원, 59만9천 원이라는군요. 제품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라씨 웹사이트(http://www.lacie.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