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는 지금까지 한국 이동통신사를 통해 제품을 출시하면서도 자급제 형태의 제품 유통에 대해선 소극적이었는데요. 비록 태블릿이기는 해도 처음으로 자급제 형태로 제품을 판매합니다. 화웨이 코리아는 미디어패드 M5 라이트를 자급제 모델로 유통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무선 랜 뿐만 아니라 LTE를 이용할 수 있는 화웨이 미디어패드 M5는 10.1인치 태블릿인데요. 1,920×1,200 픽셀의 16대 10 화면비의 디스플레이와 기린 659 옥타 코어 프로세서, 3GB램, 32GB 저장 공간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저장 공간은 마이크로 SD 카드를 꽂아 확장할 수 있습니다.
미디어패드 M5 라이트는 오디오 성능 강화를 위해 하만 카돈에서 튜닝한 4개의 스피커를 내장했고 3D 서라운드 및 앰프 성능 향상을 위한 히슨 5.0(Histen 5.0) 오디오 기술도 적용했다는군요.
7,500mAh의 대용량 배터리와 급속 충전을 위한 화웨이 퀵 차지 기술, 전후면 800만 화소 카메라를 가진 미디어패드 M5 라이트는 11번가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며 가격은 39만9천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