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캠핑을 즐기는 이들 가운데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을 감상하는 이들도 적지 않은데요. 소니 코리아가 야외 캠핑에 최적화된 올라운드 파티 스피커 GTK-PG10을 8일 출시했습니다.
소니 올라운드 파티 스피커 GTK-PG10은 실내에서도 쓸 수 있지만, 실외 특히 캠핑 환경에 쓰임새를 최적화했는데요. 스피커 상단의 접이식 받침대를 마치 테이블처럼 펼칠 수 있고 그 위에 물 컵을 꽂을 수 있는 홀더를 포함해 최대 10kg의 물건을 올려둘 수 있는 받침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물컵 받침대가 이 스피커의 핵심 기능은 아닌데요. 블루투스와 USB, 오디오 입력 등 여러 환경에 맞춰 사운드를 입력할 수 있고 고해상도 블루투스 코덱인 LDAC를 지원합니다. 더불어 미드 레인지 뿐만 아니라 상단에 배치한 2개의 트위터로 고음역 재생력을 높였다는군요.
큐브 형태의 GTK-PG10은 상단의 손잡이를 잡고 이동할 수 있는데요. 전원 없이 한번 충전으로 최대 13시간 동안 음악을 재생할 수 있고 내장된 배터리로 스마트폰 같은 외부 장치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소니 올라운드 파티 스피커 GTK-PG10의 가격은 34만9천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