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해마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 전시관을 운영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LG전자의 이름을 찾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LG전자가 MWC에서 전시 및 신제품 발표를 모두 취소했습니다.
LG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참관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위해 MWC 전시 참가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시 부스는 물론 V60과 G9으로 추정되는 신제품 발표까지 함께 취소한다는 의미입니다.
전시와 신제품 발표는 취소하나 별도로 마련된 회의실을 통해 사전 약속된 여러 회의들은 진행할 예정입니다. LG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잠해지면 추후 신제품 행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MWC 2020에 전시하는 대형 업체 가운데 참가 취소를 결정한 첫 업체는 LG전자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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