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인사이더 빌드 없이 윈도 10X 에뮬레이터 실행 가능

마이크로소프트는 듀얼 스크린 및 폴더블 스크린을 위한 윈도 10X를 지난 해 서피스 네오와 함께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윈도 10X는 기존 데스크톱 중심의 윈도와 달리 앱 기반의 단순한 UI를 기반으로 실행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로 인해 개발자들에게 온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 편의를 돕기 위해서 윈도 10X 에뮬레이터를 공개했습니다. 문제는 이 윈도 10X 에뮬레이터를 쓰려면 정식 출시되기 이전에 테스트 중인 윈도 인사이더 빌드를 써야만 했다는 점입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존 윈도 10에서 실행할 수 있는 새로운 윈도 10X 에뮬레이터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새 윈도 10X 빌드는 윈도 10X의 창 모델을 컨테이너에서 실행 중인 Win32 앱에 적용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 데스크톱 프로그램을 포함한 모든 응용 프로그램을 윈도 10X에서 Win32 컨테이너, MSIX 컨테이너, 네이티브 컨테이너를 기반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왔는데, 새 윈도 10X 에뮬레이터 이미지에 Win32 컨테이너를 포함했습니다.

새 윈도 10X 빌드의 버전은 19578로 윈도 스토어에서 Windows 10X Emulator Image Preview 10.0.19578.0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기존 윈도 10X 빌드도 함께 업로드되어 있으므로 버전을 잘 확인해야 하며 용량은 4GB 정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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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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