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 구글은 클라우드에서 실행된 게임을 원격 스트리밍으로 즐기는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를 서비스 중입니다.
이에 아마존이 ‘루나’라는 브랜드를 공개하고 클라우드 게이밍 사업에 뛰어든다고 밝혔습니다.
루나는 아직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PC와 맥, 파이어TV,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인데요.
루나 플러스 채널을 통해 레지던트 이블 7, 컨트롤, 팬더 드래군, 그리드 등 100여 가지 게임을 월 정액으로 즐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마존은 유비쿼터스와 제휴로 어새신 크리드 발할라, 파크라이 6, 임모탈 피닉스 라이징 등 게임을 4K 해상도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아마존은 트위치에서 아마존 루나를 시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버에 직접 연동되는 50달러 짜리 루나 컨트롤러도 공개했습니다.
루나 플러스는 월 5.99달러에 이용할 수 있지만, 미국 이외의 국가는 서비스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