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지금 ARM 인수를 합의한 이후 이에 관한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인수 이후 계획에 대해서 공식적인 발표를 한 적이 없는데요.
젠슨 황 엔비디아 회장이 10월 5일 개최한 GTC 2020 키노트에서 이에 대한 발전 방향을 공개했습니다.
엔비디아는 3개의 축으로 ARM 플랫폼 발전 방향을 구축했는데요.
GPU 네트워킹 스토리지 분야의 ARM 파트너 강화를 통한 가속 플랫폼 구축합니다.
또한 ARM 파트너와 협력해 HPC, 클라우드, 엣지, PC 플랫폼 구축을 위한 칩, 시스템,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준비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엔비디아 AI와 RTX 엔진 등 GPU IP를 ARM으로 포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계획의 실행 결과는 조금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이미 엔비디아는 GTC 2020에서 DPU 같은 일부 성과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