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레이더 기술을 이용해 기능을 조작하는 솔리(Soli)를 2015년에 공개했습니다.
그 뒤 구글은 솔리를 넥서스 4에 탑재해 출시했지만,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조작하는 에어 제스처는 그닥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구글이 솔리 기술을 2021년 출시할 네스트 허브에 넣은 것으로 보입니다.
나인투파이브 구글은 익명의 소식통을 통해 구글 솔리를 내장한 네스트 허브가 수면 추적에 활용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즉, 침대 옆에 신형 네스트 허브를 놔두면 빛이 없는 곳에서 작동하는 솔리의 감지 기능으로 수면 추적을 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네스트 허브의 수명 추적 정확도가 스마트워치 같은 장치와 비교했을 때 얼마나 나은지 여부는 아직 확인된 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