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플래그십용 모바일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2100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엑시노스 2100는 5nm EUV 공정으로 양산되는 프로세서로 삼서은 종전 7nm 프로세서 대비 10% 성능 향상과 20% 전력 절감을 가져온다고 설명했습니다.
CPU 부분은 ARM 코어텍스 X1 코어 1개, 코어텍스 A78 코어 3개, 저전력 코어텍스 A55 4개 등으로 구성된 옥타코어로 구성됐습니다.
GPU는 14개 코어를 가진 말리 G78을 탑재했고 LPDDR5를 지원하는 한편 시스템 캐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3개의 신경망 코어(NPU)와 DSP를 결합해 최대 26TOPs의 처리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서브6와 밀리미터파를 아우르는 엑시노스 5G 모뎀을 내장했고 최대 2억 화소 카메라또는 4개의 카메라 신호를 동시 처리하는 ISP도 탑재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곧 출시할 갤럭시 S21에 엑시노스 2100을 얹을 것으로 알려진 상황입니다.
더불어 삼성전자는 차기 엑시노스에 AMD RDNA 아키텍처 기반의 GPU를 탑재해 그래픽 성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