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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출하량 늘어난 2020년 4분기에 추락한 화웨이

IDC가 2020년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선적량 추정치를 공개했습니다.

IDC는 2020년 4분기 스마트폰 선적량이 2019년 동기 대비 4.3% 증가해 3억8천590만 대의 장치가 출하됐다고 추정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2020년 4분기에 가장 많은 스마트폰을 출하한 제조사는 9천만 대를 출하한 애플이고 그 뒤를 7천390만 대의 삼성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한 미국의 제재로 부품을 공급받기 힘들어진 화웨이는 3천230만 대를 출하해 8.4%의 시장 점유율로 5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무려 42.4%가 줄어든 것으로 화웨이는 중저가 브랜드를 정리하고 플래그십 브랜드만 유지하는 상황이지만, 이 상황은 더 나아질 것 같진 않습니다.

화웨이를 제외하고 애플, 삼성, 샤오미, 오포 등 상위 4개 제조사는 모두 스마트폰 출하량이 늘어났으며 기타 제조사들도 출하량도 소폭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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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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